[마인드헌터] 정통 범죄드라마 마인트 헌터 배우알아보기 (2)

 

 

마인트헌터에는 내가 좋아하는 또 한 명의 배우가 출연하는데 그녀의 이름은 애나 토브. 그녀를 처음 만났던 작품은 2008년 미국 폭스에서 방영되었던 프린지(Fringe)이다. 그 드라마는 S.F 장르물이었는데 처음에 진짜 너무 재밌어서 밤새 보고 봤던 거 또 보고 그랬었다. 근데 시즌 뒤로 갈수록 이게 너무 차원을 많이 들락 거리면서 내용이 산으로 가는 거 같더니 당최 이해하기 너무 어려운 세계관ㅋㅋ 암튼 사설이 길었지만 그 작품에서 애나 토브는 너무 찰떡같은 캐릭터를 만나서는 매우 인상 깊은 이미지를 남기고 그 드라마로 이름도 많이 알렸던 것으로 기억한다.

 

 

프린지 메인 캐릭터들

그녀는 1979년생으로 호주출신의 배우이다. 그녀의 고모는 억만장자 미디어 재벌가 루퍼트 머독의 아내이자,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애나 마리아 토브 머독 맨이다. 그녀는 2008년 12월에 프린지에서 같이 연기한 마크 밸리와 비밀리에 결혼했으나 결혼한 지 1년 뒤 헤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헐. 충격)

마인드헌터

애나 토브하면 매력적인 보이스가 또 인상적인데, 허스키하면서도 걸걸한? 목소리가 그녀의 외모와도 잘 어울려서인지 너무 멋있다는 느낌을 주는 배우이다. 그래서인지 경찰 역이라든지 뭔가 전문직 커리어를 가진 역할과 너무 잘 어울리는 거 같다.

 

 

그런 그녀는 마인트헌터에서 웬디 카 역을 맡았는데 웬디는 보스턴 대학교의 심리학과 교수이다. 웬디는 홀든과 빌이 사건의 자문을 구하러 가면서 현장 일을 경험하게 되고 그렇게 그들과 함께 행동과학분석팀의 일원이 된다. 애나만이 가진 그 특유의 분위기가 예전 시대와 잘 맞물리면서 드라마의 집중도를 더 높여 준거 같다. 작품 속에서의 멋진 그녀만의 분위기를 한번 느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