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6

춘천 감자밭엔 감자빵이 난다

닭갈비 먹으러 춘천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카페 감자밭. 감자빵이 한때 엄청 유명해져서 품절되서 사기두 힘들다고 한걸 들었던거 같은데 오래 외국 생활을하다 보니 먹어볼 기회가 전혀 없었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문 앞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 있는걸 보니 뭔가 이건 사야한다는 느낌이 팍 ㅋ 유턴을 감행하여 들어온 감자밭. 나도 드디어 감자빵 먹어보나 ㅋ 가게 안은 그리 크지는 않지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한쪽에서는 낱개로 빵 판매를 하고 한쪽에서는 박스로 판매를 하고 있었다 박스 구매 시 10퍼센트 할인. 가게 뒤로 나가니 넓은 마당에 야외 카페가. 날이 좋아 가족 단위로 근교 여행을 많이 나온 듯 했다 아기자기 한 야외 카페. 드문 드문 활짝 핀 꽃들도 너무 예쁘다 감자빵 ..

국내여행 2022.06.21

메밀꽃 흐드러진 강원도 양양 메밀 라운지 카페

강원도 양양 여행 근처 햄버거 맛집이 있다하여 아침부터 부랴부랴 왔으나 대기표 주고 2시간 기다리라 하여 근처 카페로 먼저 이동. 칭구가 블로그로 커피 맛집이라고 하여 찾은 메밀 라운지.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가 단정하고 예쁘다 깨끗한 내부. 내가 좋아하는 안락한 소파가 없어서 아쉽다 아 - 이 카페는 여기가 포인트구나 싶음 ㅎㅎ 이국적인 분위기에 뭔가 벌써 힐링되는 이 공기 온도 습도 ... ㅋ 귀욤이 멍뭉이도 있다 근데 이 넓은 부지에 멍뭉이는 묶여있다니.. 좀 마음이 아프네 ㅠㅠ 메밀 라운지니까 메밀꽃이겠지 잔잔한 꽃이지만 여기 분위기는 확실히 얘가 한몫하고 있다 ㅋ 시그니처 메밀 커피 크림이 찐득하고 고소 달달한게 너무 맛있다 요즘 맛있는 커피는 다 크림이 올라간 이런 커피가 맛있도라 어디를 찍어도..

국내여행 2022.06.17

달달 고소 옥수수 커피 춘천 소울 로스터리 자연과 함께한 카페

주말동안 강원도 양양에서 즐겁게 휴가를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춘천에 있는 한 카페에 방문 여기 옥수수 커피가 맛있다 길래 아무 생각없이 찾아옴 일단 주말이라 주차장부터 차도 너무 많고 자리도 없고 난감. 흠 근데 주차장이 왜케 커..? 여기 다 이 카페 주차장 맞나? 싶을 정도로 주차장이 길게 쭈욱 있음 주차를 얼추 끼워 맞추고 계단으로 올라오니 정말 입이 떡 벌어지는 카페가 있었음 ㄷㄷ 아니 .. 이건 카페야... 숲이야...? 소나무 숲에 테이블 놓고 가장자리를 둘러 카페 건물을 지어놨는데 자그마치 건물이 총 9동으로 되어있다 너무 대규모야 이건 오더를 받는 곳 오픈 스페이스로 이곳 분위기와 너무 잘 맞는다 아니 아직도 난 이 카페가 현실 같지 않아.. 아니 사장밈.. 이런 인테리어는 대체 어디서 생..

국내여행 2022.06.16

화사랑 별보러 갈래? (가평 화악산 쌈지공원)

지난주 나혼자산다 방송을 보다가 가수 화사가 갑자기 배달음식 한보따리 들고 야밤 드라이브를 가더라. 그냥 동네 마실가듯 가벼운 차림으로 훌쩍 떠난곳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가평 화악산 쌈지공원. 별을 보기에 좋은 장소였다. 역쉬 멋진 화사언니 🤭 화면안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별을 보고 있자니 엉덩이가 들썩 거렸다. 조만간 쉬는날 드라이브각이다. 그리고 오늘. 마침 시간이 되는 친구와 같이 인천에서 화사가 방문한 별보는 공원까지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방송을 탄영향인지 인파가 엄청났다. 응, 당분간 가평의 핫플은 여기야😅 몰려드는 차들에 간신히 주차를 한켠에 하고는 롱패딩으로 중무장하고 공원까지 걸어 올라갔다. 꽤나 추웠다. 가는길에 하늘을 보았는데 그냥 까맣기만 하다. 불길한 기운이 ..

국내여행 2020.11.08

[카우스톨펜션] 서해 바다로 아름다운 낙조보러 가세요 :)

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실내에서 꼼짝달싹 못하는 요즘. 너무 여행가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들썩한다. 작년 12월에 친구와 함께했던 1박 2일 강화여행이 가장 최근에 가본 여행인 거 같다. 오늘은 그때 방문했던 너무 좋은 인상을 남겨준 펜션도 소개하고 짧은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내가 방문했던 그 펜션은 강화도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카우스톨 펜션이다. 사실 강화도를 지금까지 한 번도 올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와보고 서해로 여행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닷가 하면 매번 동해바다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서해의 낙조가 그리 예쁠 줄이야! 내가 꼽은 카우스톨 펜션의 최고 장점은 아무래도 바닷가와 인접한 위치가 아닐까 한다. 정말 바로 코앞에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바닷가와 강화도 산책로..

국내여행 2020.03.06

서울근교여행> 강화도>> 옛날 공장이 이색카페로??

오늘은 이전에 쓰려다가 귀차니즘으로 잠시 미뤘던 이색카페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이때만 해도 코로나라는 단어도 모를 때였는데.. 지금은 콧바람 쐬러 근교 여행 가기도 무섭다 :(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같은 일상에 지쳐 있다 보면 한 번씩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맘이 드는데 이럴 때는 당일 여행이 가능한 근교로 나가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인천에서 먹고 자고 일하는 나는 당일로 어딜 다녀와야 나의 체력+주머니가 부담되지 않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요즘(?) 핫하다는 강화도로 콧바람을 쐬러 가기로 결정했다. 여기저기 온라인 서치를 하고 찾아보다 보니 강화도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페들이 엄청 많았다. 오늘은 그래서 그중 하나인 이색카페 '조양 방직'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

국내여행 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