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00] 지구 종말 이후에 삶은 어떨까. 미드 원헌드레드

 

The 100 미드 더 헌드레드는(이하 원헌드레드:한국타이틀) post-apocalyptic 공상과학물로 2014년 3월 19일 미국 The CW에서 첫 방영되었다. 이 드라마는 캐스 모건의 동명 원작 소설의 뼈대를 바탕으로 제이슨 로텐버그에 의해 제작되었다. 이 드라마는 종말 이후의 생존자 그룹 (주로 범죄 청소년들이 포함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들은 파괴적인 핵 종말 이후 생존자들이 만든 우주정거장인 '아크'에 속해 있다가 인류의 생존 가능성을 알아내기 위해 지구로 보내지게 된다. 2019년에 7번째 시즌으로 리뉴되었어고, 2020년 5월 20일 16개의 에피소드로 돌아 올 예정이다. 아쉽게도 시즌7이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근미래를 다룬 SF물이라 그런지 현실적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생각하니 보면서도 좀 무섭고 그랬다. 크면서 좀비, 귀신 이런거는 이상하게 하나도 안 무서운데 이런 핵폭발, 자연재해 뭐 그런 소재 나오면 너무 무서움..

 

주내용은 핵전쟁으로 살 수 없게 된 지구를 떠나 최후 생존자들은 우주에 서식지( 더 아크)를 만들어 살게 되고, 지구의 정화를 기다리던 그들은 어느날 자신들의 아크에 공기 시스템 문제가 있음을 발견하고 인류가 지구로 가기 전까지 아크가 버틸 수 없음을 알게 된다. 아크의 지도자회의, 위원회는 죄를 범한 청소년범 100명을 선별해 지구에서 인류가 살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그들은 지구로 내려보낸다. 초반에는 우주에서 태어나고 살던 그들이 지구의 내려와서 처음 겪는 것들이나 지구에 적응하는 모습 등을 위주로 그려냈다면, 시즌을 더해 갈수록 그 안에서의 인물 간의 내적 갈등과 성장 등을 그린 드라마이다. 근미래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그래픽이라던지 화면이 퀄리티가 꽤나 볼만 했다. 영화 못지않은 느낌.

 

아직 넷플릭스에는 시즌4까지만 공개되었는데 미국에서는 시즌6까지 방영된 상태이다. 칼싸움이나 폭력들의 장면, 약물중독이라던지 거친 언어, 동성애 묘사 등이 있어 아이들이 보기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이 드나 관람등급은 15세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