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맛집 12

인천에서 즐기는 제주 고기 동암역 제주미돈

5시가 조금 안 된 시간.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한산했다 깻잎이랑 와사비 같이 올려 먹으니 진짜 맛있더라. 상추대 짱아찌? 아삭하고 곁들임 반찬으로 굿굿. 정갈하고 깨끗한 한상. 오겹살 3인분. 기대만땅. 생오겹살 껍질이 쫀득하고 고기랑 같이 씹는 맛이 일품 오랜만에 진짜 맛있는 (오)삼겹살 먹었다 전복라면 꼬들하게 딱 알맞게 익은 면에 시원한 꽃게+전복 국물까지 너무 맛있음 ㅠㅠ 마지막으로 치즈 볶음밥은 빠질 수 없는 한식 디저트 꼬소한 치즈랑 밥은 잘 볶은 후에 살짝 눌러줌. 꼬소하고 맛있고 혼자 다함. 배불러도 이 집 볶음밥은 꼭 먹어야함

맛있는이야기 2022.08.14

고소 꾸덕 크림 파스타가 맛있는 빠레뜨, 한 남 부평점

예정에 없이 방문하게 됨 빠레뜨, 한 남 알고 보니 티브이나 매체에도 많이 나왔던 곳이란다 티비 잘 안봐서 몰랐음 ㅋ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들어가니 우리까지 3 테이블 정도 있었다 장사하는 분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는 한산하면 오히려 안심이 된다 ㅠ. ㅠ 메뉴판 중에 가장 많이들 주문하는 인기 메뉴들로 주문해 봄 사진 찍기 좋은 비쥬얼의 파스타이다 플레이팅을 보니 티비에서 본적 있는거 같기도 하고 ㅎ 요거도 인기 메뉴 중 하나라고. 오므라이스 기대감을 가지고 주문 ㅎ 사실 옛날 케찹 오므라이스 맛에 익숙한 나로써는 맛은 쏘쏘 였으나 계란은 폭신하고 촉촉했다 계란 만드는 법은 배우고 싶을 정도 ㅎㅎ 이뿌기도 하궁... 파스타가 진짜 맛있었던거 같다 원래 크림 파스타 3입 이상 느끼해서 잘 안먹..

카테고리 없음 2022.03.27

첫눈 오던날 방문했던 명장시대 베이커리 카페

눈이 펄펄 오던 날 친구랑 같이 첫눈 온다며 기분 좋아 하며 방문한 명장시대 이미 도착했을때는 어느정도 눈발이 사그라들어 눈 오는 이쁜 장면은 놓치고 말았다 그래도 건물 외관이 넘 예뻐서 그런가 눈오는날 이펙트 인가 와 예쁘다를 연신 감탄하며 입장 사실 계양구라고해서 집에서 그리 멀지 않겠거니 했는데 .. 왠걸.. 인천에 이렇게 시골이 아직도 있구나.. 체감함 ㅋㅋ 11월에 오픈했다고하니 실내는 역시 크고 깨끗했다 저녁이 좀 늦은 시간이라 빵 종류가 많이 빠진 것 같긴 했으나 남아있는 종류중에 얼릉 줍줍 ㅎ 이날부터 백신패스 없이 외식이 불가하여 같이간 친구가 백신 접종이 되지 않은 상태라 할수 없이 저 널찍한 공간을 뒤로하고 빵과 음료를 사들고 나와야 했다는 슬픈 이야기 ㅠㅠ 다음에 갈때는 실내도 좀 ..

맛있는이야기 2021.12.21

옛날감성 부평 남부역 모녀떡볶이

맛집 찾아 다니는 친구덕에 발견한 모녀떡볶이 이미 근방에서는 떡볶이 맛집으로 소문이난 곳이라 했다 외관에서부터 옛날 어릴때 자주가던 추억의 분식집 감성에 맛집 기운이 느껴진다메뉴는 단초롭다 떡볶이가 메인이고 메인과 곁들여 먹는 튀김 순대 오뎅이 전부이다. 가격도 너무 착하고 벌써부터 너무 기대중ㅋ 떡볶이가 나왔다. 빠알간 빛깔에 무심히 휙 얹은 파가 조화롭다 1인분양이다. 체인 떡볶이집 맛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지 먹는 순간 너무 맛있어서 깜놀. 적절히 매콤한 고추장맛과 적당히 달달한 맛이 조화롭고 살짝 칼칼한 국물이 너무 개취였다. 개인적으로 네모난 납작어묵을 접어서 꼬치 끼운걸 좋아하는지라 오뎅은 그냥 보통 식감.보통 맛. 국물도 특별히 다르진 않았다. 오뎅까지 맛있으면 반칙인가? ^^;모녀 떡볶이 ..

맛있는이야기 2021.03.14

미국의맛 뉴스보이 버거펍 청라점

친구가 맛있는 버거집이 있다고 데려간 곳 뉴스보이버거펍. 들어서자마자 미국 스포츠바 느낌이 물씬나서 옛생각나고 좋았다. 미국에서 자주가던 글로리데이즈란 스포츠바가 있었는데 그곳을 약간 축소시킨 느낌에 인테리어는 좀 더 세련된 느낌?? 차이점이라면 미국은 테이블마다 스포츠중계를 들을 수 있게 라디오를 배치해 놓고, 벽을 따라 스크린을 여러개 배치해 여러 스포츠 중계 방송을 시청 할 수 있게 해놓는데 그런점 빼고는 거의 비슷한 분위기였다. 사진보니.. 다시 가고 싶네.. ㅠㅠ 한국에서 미국느낌 물씬 나는 레스토랑에 오니 기부니가 조쿠요 >< 거리두기 시행중이라 일부러 식사시간 피해서 갔는데 그래서인지 홀은 썰렁했다. 요즘은 배달 주문 많이 하시는 듯. ㅋㄹㄴ19 이후 식당에서 많이 보게 되는 장면.. 테이블..

맛있는이야기 2020.12.16

청라 가성비갑 브런치빈

여유있는 주말 아침. 오랜만에 브런치가 너무 땡겨서 폭풍검색ㅋ브런치파는 카페말고 브런치만 하는 식당으로 가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근처 청라에 브런치 식당이 있었다. 이름은 브런치빈.인터넷으로 이미 서치해보니 가성비갑이라고 여기저기 많던데 정말 샐러드가격이 5천원대가 대부분. 실화인가 ㄷㄷ밥 대신 브런치먹는 그날까지.입구 들어서니 셀프바가 있었다. 가격 절감을 위해 서빙을 하지 않고 대부분 셀프로 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었음.자리에 메뉴판이 다 비치되어 있어서 자리잡고 메뉴 고르고 계산대가서 주문하면서 바로 계산도 동시에 마치면 된다. 영수증과 벨 받아서 기다리면됨.10시반쯤 갔더니 아직은 한산한 내부. 보통 사람많고 줄 서서 먹는날도 많다고 하던데 운이 좋았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람많은 곳 안가고 싶으니..

맛있는이야기 2020.12.08

청천동 치킨앤비어 BBQ치킨

오랜만에 바쁘게 일하고 퇴근하니 치맥이 너무 땡겨서 찾은 부평 청천동에 BBQ치킨에 다녀왔다. 원래도 비비큐 치킨 바싹하고 고소해서 너무 좋아하는데 마침 집근처라 이곳에서 종종 배달시켜 먹는다. 실내는 아담하고 소박한 동네호프집의 모습이다. 동네친구랑 편하게 들를 수 있는 분위기라 더 정감이 갔다. 제일 좋아하는 황금올리브에 크림치즈볼5개 세트를 주문했다. 치킨무랑 양배추 샐러드가 세팅되어지고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뻥튀기 과자도 같이 나온다. 치킨 주문하면 허니머스터드, 양념치킨소스, 매운양념치킨소스 중에 소스 원하는지 물어보고 주신다.퇴근 후엔 역시 생맥 한잔이쥬 캬아 🍻 치즈볼은 바삭하다기 보단 쫄깃한 식감이 더 강하고 맛은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이 더 강하다. 달달하고 바삭한 치즈볼을 원한다면 크림 치..

맛있는이야기 2020.11.10

청라 청정 칼국수 전문점

출출한 저녁시간, 우리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청라에 위치한 칼국수집을 방문 하였다아직은 이른듯한 크리스마스 장식에 설레는거보니 겨울이 오긴 했나보다. 한쪽으로는 연예인 방문 싸인도 보였다. 칼국수, 수제비, 만두가 주력 메뉴인듯 하였는데 가격도 평균 7500원정도이면 적당해보였다들어서면 문옆으로 3-4개의 테이블이 보이고 앞으로는 넓게 좌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신발 벗기 귀찮을 때도 있으니까 두가지 종류의 테이블이 다 있어서 편리할 것 같다.먼저 밑반찬들이 나왔는데 김치와 열무김치가 빛깔이 참 고와 보기만해도 침이 고였다소량의 보리밥과 함께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한쪽켠에 놓인 고추장과 참기름을 이용해 열무 보리비빔밥을 즐길 수 있었다.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음식인지라 메인메뉴 못지않게 매..

맛있는이야기 2020.11.07

구월동 뉴코아 홍대돈부리

구월동은 주차 하기도 힘들고 복잡해서 인천 살지만 잘 안가게 되는데 가끔 가는 피부과가 근처에 있어서 들른김에 친구랑 저녁을 먹었다. 너무 배고파서 이성을 놓았던지라 외관 사진 하나도 못찍어서 포털싸이트 이미지를 좀 빌려왔다. 😅😅😅 가게에 있는 설명으로보아허니 홍대에서 조그맣게 시작하여 체인을 낸 곳인가보다 내부는 아담하니 깨끗하게 정리되어있었다. 늦은 저녁이라 거의 마감직전인지 테이블이 비어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타격입은 레스토랑이 엄청 많은 것 같은데 그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같은 자영업자로써 넘 안타깝.. 😭 가격도 전반적으로 저렴하고 친구랑가서 이거저거 먹기도 좋겠다 싶었다. 둘이서 여러개 시키는거 너무 조하 👍 사실 돈부리집이니까 시그니처 돈부리를 하나쯤 시켜 멋었어야 했는데 .. 돈부리 종류를..

맛있는이야기 2020.10.29

굴포천역 명륜진사 갈비

몇일전에 인바디 측정을 했는데 글쎄 체내 단백질이 너무 부족하게 나오는거예요 나 그렇게 불균형하게 먹지 않았던거 같은데? ...? 아침에는 보통 국과 밥을 먹고 점심에는 일하다보면 바빠서 간단히 주전부리 하느라 이것저것, 저녁은 음.. 넘나 피곤하다 에잇 배달 ㄱㄱ 그랬구나.. 나 불균형하게 먹었구나 그렇다면 단백질 보충 해줘야죠 😉 고기는 언제나 옳다 요즘 엄청 유명한거 같던데 바로 여기 명륜진사갈비로 갔어요 크으 갈비라는 단어는 왜이리 맛있게 들리는거죠 일단 먹으러 올라갑니다 일찍 온 나 칭찬해~ 저녁시간이 되기 전이라 그런지 아직은 한산한 모습입니다 가게 내부가 엄청 크진 않았지만 단체도 충분히 여러 테이블 들어올 수 있을 정도의 규모예요 테이블도 깨끗하게 정리되어있고 안심하고 맛있게 밥먹는데만 집..

맛있는이야기 2020.0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