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카페 4

송도 취저 인테리어 갬성 카페 봉블레

밥먹고 여느때와 다름없이 디저트 및 커피 한 잔 때리러 근처 카페 ㄱㄱ 친구가 찾아낸 카페인데 언덕 좀 오르고 골목으로 좀 들어가니 (차가지구 갔는데 걸어서 가면 쫌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하고..) 그냥 평범한 건물 하나 나오길래 큰 기대는 없이 들어갔다 평범한 베이커리와 드링크 색션. 소고기 잘 구워먹고 난 뒤라 사실 배는 안고팠지만.. 그래도 디저트 놓칠 수 없다며 간단히 바스크 치즈케익이랑 나는 아아 친구는 딸기라떼 주문했다 준비된 음료랑 케익 들고 자리 찾아 나서는데 왠걸 ..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는데.. 건물이 통으루 카페인가? 싶음. 하나 아래층으로 사진으로 보이는 것 보다 더 넓게 통으로 한 층이 있고 (아래층은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의 평범한? 카페 느낌) 엘리베이터 옆에 안내를 보니 루프탑도..

맛있는이야기 2022.04.22

굴포천역 '다시 봄' 카페

우리샵 바로 한 건물 건너에 위치한 굴포천역 6번출구 앞에 있는 '다시, 봄' 카페에 다녀왔다. 아무래도 가까워서 종종 방문하고 하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여기 엄청 바쁜집이구나 했다. 평일 낮이라 그런건지 코로나 때문인지 이 날은 좀 한산하길래 맘 놓고 사진을 찍어봤다. 다시 봄 카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보는맛도 있었다. 특히 안밖으로 화분이 엄청 많은데 플랜트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지나가면서 유심히 꽃구경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아기자기 알록달록한데 색감이 뭔가 조화롭고 분위기가 예쁘다.할로윈이 있는 그 주여서 한쪽 공간에 할로윈 분위기가 한껏 나는 데코를 해놓으셨더라몇가지 디저트 종류도 보이고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예뻤다커피를 많이 마신날이어서 간단히 즐길 디저트를 주문..

맛있는이야기 2020.11.03

소담한 브런치 카페 '아날로그 포레스트'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 가볍게 브런치를 즐기기 위해 찾은 '아날로그 포레스트' 굴포천역 또는 갈산역과 근접해있다 도보 15분정도 거리 친구들과 만나 들떠있느라 카페 전경을 찍지 못해 아쉽다 약간 언덕베기에 위치해 있는데 입구옆으로 야외공간도 보이고 마당 한켠에는 온실룸이 마련되어있어 겨울에도 야외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좋을 것 같았다이 날도 역시나 쌀쌀한 기온에 우리는 온실로 ㄱㄱ자몽에이드와 카페라떼를 주문하였는데 음료가 너무 예쁜 색감이어서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았다색이 너무 예쁜 자몽에이드와 그뒤로는 달달한 프렌치토스트토스트와 과일이 같이 나왔는데 달달 촉촉한 토스트와 상큼한 과일을 곁들여 먹으니 조합이 꽤 좋았다개인적으로 취저였던 와플. 바삭하니 고소한 맛에 계속 손이 갔다. 오랜만에 ..

맛있는이야기 2020.10.28

[라헬의부엌] 예쁜 핑크빛 소녀들의 카페

한가로운 휴일 오후. 비 오는 날은 창밖에 비 오는 소리 들으며 배 깔고 웹툰을 본다던지, 폭신한 이불 다리사이에 끼고 쿨쿨 낮잠을 즐긴다던지 또는 맛난 배달음식 잔뜩 깔아놓고 보고 싶었던 미드를 본다던지 (생각만 해도 즐겁다) 이렇게 여가시간에 각자 자기만의 잉여로와지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그중에도 나는 예쁜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과 달달한 디저트 하나 시켜놓고 책을 보거나 뜨개질을 하거나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한다. (실은 주로 모바일 게임을 한다. 머쓱타드ㅋ) 코로나 사태로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걸 자제하고 있는터라 요즘은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실정이지만, 몇 주 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함께 일하는 곳 근처에 위치한 '라헬의 부엌'에 다녀왔다. 일단 외관부터 핑크핑크하니 20대 여..

맛있는이야기 2020.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