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디 프로젝트] 여자들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늘은 여자들이 (특히 20대 후반에서 40대 초? ) 좋아할 만한 미드 민디 프로젝트를 소개할까 한다. 처음에 이 드라마를 접했을 때에는 이렇게 참신한 캐릭터는 도대체 어떻게 나오는 거지? 싶을 만큼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었다.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자신을 너무 사랑해서 나오는 그런 민디의 당당함이 너무 좋아서 꾸준히 찾아봤던 작품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극 중의 민디의 남자들을 보는 재미에 열심히 봤던 것일지도 모르겠다. ㅎㅎ

 

 

민디 프로젝트는 미국 로맨틱 코미디 텔레비젼 시리즈로 2012년 9월 25일 채널 폭스에서 처음으로 방영되었다. 후에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 훌루에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다. 안타깝게도 훌루는 아직 한국에서 오픈되지 않은 서비스라 민디는 다른 루트를 통해 봐야 할 것 같다. (또르르)

 

드라마의 여주인공인 민디 캘링은 제작, 감독 그리고 출연까지 모두 도맡아 하며 극을 이끌었다. 극 중의 민디도 그렇고 실제 민디도 그렇고 너무 멋있는 커리어 우먼미가 뿜뿜한다. 민디는 극 중의 민디 라히리는 본인의 엄마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라고 밝힌 바 있는데 민디의 실제 어머니는 얼마나 유쾌하고 당당한 분이실까 싶다. 내 딸이 나를 그렇게 봐준다면 나는 너무 뿌듯할 거 같고 그럼 ㅎㅎ

 

민디 캘링을 처음 만났던 작품은 미드 오피스였는데 거기서는 그냥 웃기고 재미있는 엉뚱한 캐릭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볼매에 엄청 스마트한 여자였음. 오랜만에 민디 프로젝트 한번 더 정주행 하고 싶다. 너무 유쾌 발랄한데 설레기까지 함. :)

 

민디 프로젝트는 2017년 9월 마지막 시즌은 시즌6을 방영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