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전에 쓰려다가 귀차니즘으로 잠시 미뤘던 이색카페 방문 후기를 남겨보려 한다. 이때만 해도 코로나라는 단어도 모를 때였는데.. 지금은 콧바람 쐬러 근교 여행 가기도 무섭다 :( 다람쥐 쳇바퀴 돌듯 매일 같은 일상에 지쳐 있다 보면 한 번씩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맘이 드는데 이럴 때는 당일 여행이 가능한 근교로 나가보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인천에서 먹고 자고 일하는 나는 당일로 어딜 다녀와야 나의 체력+주머니가 부담되지 않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요즘(?) 핫하다는 강화도로 콧바람을 쐬러 가기로 결정했다. 여기저기 온라인 서치를 하고 찾아보다 보니 강화도에는 다양한 종류의 카페들이 엄청 많았다. 오늘은 그래서 그중 하나인 이색카페 '조양 방직'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