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만나는 친구랑 맛있는 저녁을 먹어보자 결의를 다지고는 폭풍검색에 들어갔어요ㅋ 저희 샵이 굴포천역 맛집이 모여있는 먹자골 근처라 여기저기 맛집들이 검색창에 쏟아지네요 자 어디를 가볼까 두구두구두구 짜잔~ 오늘은 조개를 한번 먹어보기로 하고 친구 손을 붙잡고 근처 조개집으로 발길을 옮겼어요 ㅎ 저날은 날씨도 춥고 유난히 바람도 더 불어 제끼는데 옷을 얇게 입어서 그런지 뜨끈하니 얼큰한 국물이 더더더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찾은곳이 택이네 조개 전골집! 이미 이 동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곳이더라구요 그리 늦지 않은 시간에 찾아 갔음에도 대기 테이블이 저희 앞으로 다섯팀이나 있었어요 하.. 망해따..배고픈데... ㅠㅠ 대기좌석이나 공간이 따로 없었고 날은 넘나 춥구 일단 배가 너무 고팠기에 시작도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