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이야기

송도 커넬워크 가을 옛날 빙수 옥루몽

jeje770 2022. 6. 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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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회전초밥이 먹고 싶어서 송도 스시노칸도에 갔다가 후식으로 빙수 먹자며 찾아간 커넬워크 가을에 위치한 옥루몽

현대 아울렛이 생기면서 커넬워크에 사람이 많이 줄어서 한산할 것 같다며 친구가 가는길에 이야기해주었다

친구 만나러 가끔 송도 오는데 커넬워크라는데에 처음와봤는데  밤공기가 시원하니 걷기 좋은 날씨라 그런가 첫인상이 넘나 좋아버림 ㅎ

한적한 곳에서 사진 찍어서 그렇지 사람이 꽤나 많았고 저녁시간 여유를 즐기는 가족 단위도 많았다.  친구도 생각보다 아직 활성화되어 있어 다행이라며 한마디 ㅎ

옛날 빙수가 먹고 싶다해서 찾아왔는데 베이스는 물얼음은 아니고 우유 빙수이다. 보기에도 이쁘고 맛있어 보인당

분위기도 좋고 여기 맘에 드러부러써.

1만원 조금 안되는 가격인데 설빙 같은 프렌차이즈만 많이 가봐서 그런가 사이즈가 상대적으로 작다고 느껴져서 아쉬웠다
후식인데 밥만큼 먹고 싶어하는 욕심 ㅋㅋ
팥이 진짜 하나도 안달고 직접 만든 맛이 난다.
우유도 완전 고소하고 팥도 담백하니 너무 맛있다고 친구도 내내 칭찬.
찬거 안좋아하는 친구가 끝까지 수저를 놓지 못하고 바닥까지 긁어 먹음 ㅎㅎ


커넬워크가 봄 여름 가을 겨울 테마로 나눠져 있다던데 담에 한번 찬찬히 둘러 봐야겠음
분위기도 너무 좋고 여름 지나기전에 밤에 한번 더 와서 여름밤 특유의 이 분위기를 또 즐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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