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이 시국이니 만큼 실내에서 꼼짝달싹 못하는 요즘. 너무 여행가고 싶어서 엉덩이가 들썩들썩한다. 작년 12월에 친구와 함께했던 1박 2일 강화여행이 가장 최근에 가본 여행인 거 같다. 오늘은 그때 방문했던 너무 좋은 인상을 남겨준 펜션도 소개하고 짧은 후기를 남겨볼까 한다. 내가 방문했던 그 펜션은 강화도 바닷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는 카우스톨 펜션이다. 사실 강화도를 지금까지 한 번도 올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와보고 서해로 여행 오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바닷가 하면 매번 동해바다가 최고인 줄 알았는데 서해의 낙조가 그리 예쁠 줄이야! 내가 꼽은 카우스톨 펜션의 최고 장점은 아무래도 바닷가와 인접한 위치가 아닐까 한다. 정말 바로 코앞에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바닷가와 강화도 산책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