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lienist ] 19세기 뉴욕판 셜록? 에일리어니스트 (1)

미드 같이 보기에서 소개 할 첫번째 프로그램은 넷플릭스에서 현재 방영중인 에일리어니스트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미드, 영드 같은 외국 시즌제 드라마를 시청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한번 시작하면 몇일 밤을 새면서 볼 정도로 열정적이던 때가 있었다. 요즘도 틈틈히 넷플릭스를 통해 보고 있는데 한동안 관심가는 장르의 쇼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가 우연찮게 시작하게 된 'The Alienist- 에일리어니스트'. 열심히 보고나서도 이걸 봤었나? 하는 때가 종종 있어 매 에피소드를 간략히 요약해서 줄거리도 공유하고 나도 나중에 찾아 볼수 있게 글을 남겨 볼 작정이다. 

우리나라 포털사이트에 출연진을 검색해보니 배우들의 사진 정보가 부족한지 잘 나오지 않아 구글링했다.

간략정보를 보니 베스트셀러 소설을 베이스로 한 시즌제 드라마로 2018년 1월22일 첫회 방영을 하여 그해 3월에 종영하였다. 시즌2가 나오지 않은 것 같음..

 

 

 

오 다코다패닝이 나오는 드라마였구나. 아는 인물이 나온다니 관심이 조금 더 생긴다.

10부작으로 구성되어있는 이 드라마는 189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거리의 아이들을 살해하는 연쇄살인마를 조사하기 위해 특별임무 조사팀으로 모인 라슬로 크라이슬러 박사, 존 무어, 세라 하워드의 이야기이다. 드라마에서는 그 시대에 실제 뉴욕 경찰 국장이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  같은 인물을 포함 시킴으로써 스토리에 사실적 느낌을 더하였다.

19세기 뉴욕에서 매춘을 하던 소년들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살인의 대한 범죄수사물인 만큼 드라마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둡다.

드라마의 시작은 에일리어니스트의 단어를 정의해주며 시작한다.

 

"19세기 정신 질환을 앓는 이들은 인간의 진정한 본성을 잃는 것으로 여겨졌으며 이들을 연구하는 정신 의학자를 에일리어니스트라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