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100] 지구 종말 이후에 삶은 어떨까. 미드 원헌드레드 캐스트(2)

97년 전 지구가 핵전쟁으로 초토화된 뒤 살아남은 생존자는 오직 400여 명. 그들은 우주정거장에서 살아남게 되고 시간이 흘러 4천여 명의 인구가 우주에서 물자와 산소고갈로 또다시 생존의 위기 앞에 섰다. 비밀리에 지구로 내려보내진 100명의 청소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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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 메인 남자 캐릭터인 벨라미 블레이크. 벨라미 역은 밥 몰리가 맡았는데 그는 1984년생 호주 출신 배우로 배우와 텔레비전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다양한 영화 단역으로 활동을 이어가던 중 2006년 홈앤 어웨이에 캐스팅되고 그 역으로 그는 인기 신인상을 받게 된다. 2014년 더 헌드레드에 벨라미 블레이크로 캐스팅되며, 헌드레드의 히로인 엘리자와 2019년 결혼을 발표해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살면서 추구하는 가치와 생존의 방법은 다른 문제야"
생존물자와 자원이 부족했던 아크에서는 1 가족 1자녀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2번째 태어난 자녀는 태어나자마자 엄마 품에 안기지도 못하고 죽음을 맞이해야 한다. 아크 경비대 생도였던 벨라미의 가족은 태어난 동생 옥타비아를 차마 잃을 수 없어 16년간 몰래 숨겨서 키워왔다. 그러나 옥타비아가 처음으로 세상을 본 날 그녀는 감옥에 갇히고 어머니는 처벌되고 벨라미는 잡역부 신세가 돼버린다. 옥타비아가 지구로 보내진 후 유일한 혈육인 옥타비아를 지키기 위해 그는 지하 장관을 저격하고 지구까지 따라온다. 100명의 청소년 가운데 가장 강력한 리더십을 보이며 클락과 대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