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이야기

굴포천역 '다시 봄' 카페

jeje770 2020. 11. 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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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샵 바로 한 건물 건너에 위치한 굴포천역 6번출구 앞에 있는 '다시, 봄' 카페에 다녀왔다. 아무래도 가까워서 종종 방문하고 하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여기 엄청 바쁜집이구나 했다.

평일 낮이라 그런건지 코로나 때문인지 이 날은 좀 한산하길래 맘 놓고 사진을 찍어봤다.

다시 봄 카페는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잘 인테리어 되어 있어서 보는맛도 있었다. 특히 안밖으로 화분이 엄청 많은데 플랜트 보는 재미도 쏠쏠했는데 지나가면서 유심히 꽃구경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

아기자기 알록달록한데 색감이 뭔가 조화롭고 분위기가 예쁘다.

할로윈이 있는 그 주여서 한쪽 공간에 할로윈 분위기가 한껏 나는 데코를 해놓으셨더라

몇가지 디저트 종류도 보이고

전반적으로 아주 깔끔하고 예뻤다

커피를 많이 마신날이어서 간단히 즐길 디저트를 주문해 보았다. 마침 좋아하는 크로플을 아이스크림과 같이 주는 메뉴가 있길래 주문해보았는데 비주얼이 너무 예뻐서 먹기전부터 기대감이 쭉쭉.

 메이플시럽도 같이 내어주는데 아이스크림이 있어서인지 시럽이 없이도 달달하게 즐길 수 있었다. 역시나 예상했던데로 스위트한 맛있는 디저트 :)
다만 아쉬웠던건 아이스크림이 예전 부페가면 먹을 수 있는 그런 통 아이스크림 맛이 낫는데 아이스크림 퀄리티만 좀 더 좋았다면 훨씬 좋았을거 같았다. 가격이 5800원이었는데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격이라 좋기도 하지만 아이스크림을 좀 더 맛있는걸 쓴다면 가격을 더 받아도 나는 사먹을거 같다
다음에는 스콘이랑 케잌류 한번 먹어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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