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이야기

청라 청정 칼국수 전문점

jeje770 2020. 11. 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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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한 저녁시간, 우리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은 청라에 위치한 칼국수집을 방문 하였다

아직은 이른듯한 크리스마스 장식에 설레는거보니 겨울이 오긴 했나보다. 한쪽으로는 연예인 방문 싸인도 보였다.



칼국수, 수제비, 만두가 주력 메뉴인듯 하였는데 가격도 평균 7500원정도이면 적당해보였다

들어서면 문옆으로 3-4개의 테이블이 보이고 앞으로는 넓게 좌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신발 벗기 귀찮을 때도 있으니까 두가지 종류의 테이블이 다 있어서 편리할 것 같다.

먼저 밑반찬들이 나왔는데 김치와 열무김치가 빛깔이 참 고와 보기만해도 침이 고였다

소량의 보리밥과 함께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한쪽켠에 놓인 고추장과 참기름을 이용해 열무 보리비빔밥을 즐길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음식인지라 메인메뉴 못지않게 매우 맛있게 먹었다 🤭

청합칼국수는 들어가야 하는 조개류? 종류가 많아서 2인분이상 꼭 시켜야 한다해서 오늘은 바지락 칼국수와 들깨수제비 왕만두를 주문하였다. 왕만두는 5500원에 4개 나오는데 알이 꽤나 굵직하여 아쉬움없이 먹을 수 있었다. 고기 만두류 였는데 만두맛도 나쁘지 않은편.

아.. 또 먹고싶은 비주얼😭

바지락칼국수

바지락 칼국수가 나오고 국물부터 맛을 보았는데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맛이다. 가끔 보기에만 예쁘고 맛은 없을 때가 있는데 이번 칼국수는 색감이 예쁘고 정갈해 보여서 기분이 좋았는데 그 만족감이 맛으로도 느껴져서 좋았다.

 들깨수제비도 하나 주문해보았다. 평소에 들깨가 들어간 음식을 잘 먹지 않는편이긴 한데 이 날은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약간 걸쭉한 국물에 쫀득한 수제비 반죽으로 들깨의 고소한 맛과 어울어져 나쁘지 않았다. 내 입에는 살짝 싱거워서 심심하게 고소한 맛이었는데 살짝 소금간을 한다거나 하면 더 괜찮을 것 같았다. 하지만 이건 내 개인적 입맛이라 다른 사람들에겐 적당한 간일 수도.

가격대비 훌륭한 구성의 메뉴와 맛이라 생각들었고 다음에 엄마랑 같이와서 한번 식사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방문 의사 확실히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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