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이야기

청라 가성비갑 브런치빈

jeje770 2020. 12. 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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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있는 주말 아침.
오랜만에 브런치가 너무 땡겨서 폭풍검색ㅋ

브런치파는 카페말고 브런치만 하는 식당으로 가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근처 청라에 브런치 식당이 있었다.
이름은 브런치빈.

인터넷으로 이미 서치해보니 가성비갑이라고 여기저기 많던데 정말 샐러드가격이 5천원대가 대부분.
실화인가 ㄷㄷ

밥 대신 브런치먹는 그날까지.

입구 들어서니 셀프바가 있었다. 가격 절감을 위해 서빙을 하지 않고 대부분 셀프로 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었음.

자리에 메뉴판이 다 비치되어 있어서 자리잡고 메뉴 고르고 계산대가서 주문하면서 바로 계산도 동시에 마치면 된다.
영수증과 벨 받아서 기다리면됨.

10시반쯤 갔더니 아직은 한산한 내부.
보통 사람많고 줄 서서 먹는날도 많다고 하던데 운이 좋았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람많은 곳 안가고 싶으니까 한산한 시간에 가거나 근처 살면 배달하면 좋을 것 같다.

일단 창가로 자리를 잡고.
청라수변 바로 앞 건물이라 밤에 오히려 뷰가 좋을 것 같았다.

실내 인테리어도 굿굿.

이뽀.

셀프바에서 필요한거 챙겨서 오고. (아쉬운게 앞접시가 없음 ㅠㅠ )

세트메뉴중에서 골랐는데 메뉴당 추가금 2천원씩 총 4천원 더 내고 리코타치즈피자, 스파이시크림파스타, 아.아2잔 주문했다. 그리고 더 먹고싶어서 감튀도 하나 추가주문함.

진짜 피자 존맛탱 ㅠㅠ
얇은 화덕피자스타일에 신선한 야채랑 리코타치즈 올라가고 발사믹소스에 꿀 뿌린거 같았는데 조화가 너무 좋았다.

파스타도 꾸덕하니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내입에는 아주 살짝 간이 센듯함. 그래도 다 긁어먹음 ㅋ

크으... 또 먹고싶다.

베이컨 치즈 프라이도 달달하니 바삭하니 정말 맛있었음.
여기 브런치빈은 안그래도 사람 많고 맛집으로 이미 유명한 곳이라 가보신분들도 많겠지만 정말 추천추천. ㅠㅠ

이번주에 또 갈각이다. 가성비 너무 좋고 진짜 너무 맛있오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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