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이야기 49

아라뱃길 타니스 캐주얼 레스토랑& 카페

토요일 이른 오전시간을 이용해 가볍게 브런치& 드라이브를 즐기러 아라뱃길로 갔다. 오늘 방문한 곳은 아라뱃길에 위치한 캐주얼 레스토랑 '타니스'. 간판에도 캐주얼 레스토랑이라고 써있었는데 안에들어서니 분위기도 카페와 레스토랑 그 어디쯤인듯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났다.아무래도 거리두기 강화이후 한산해져서 그런지 아니면 이른 오전시간이라 그런지 우리가 유일한 손님.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자영업 하시는 분들이 힘든걸 생각하니 한편으로 마음이 무겁기도 했다. 😭알록달록한 전구들이 반짝이는것이 밤시간에 와서 보면 제역할을 할듯 싶었다.반오픈된 주방이 보이고 그 옆으로 주문대가 보인다. 레지스터는 카페같은 분위기가 더 많이나는듯.타니스 테이블 세팅. 테이블 위에 인쇄된 종이를 보니 체인인듯 싶다. 청라,..

맛있는이야기 2021.01.03

미국의맛 뉴스보이 버거펍 청라점

친구가 맛있는 버거집이 있다고 데려간 곳 뉴스보이버거펍. 들어서자마자 미국 스포츠바 느낌이 물씬나서 옛생각나고 좋았다. 미국에서 자주가던 글로리데이즈란 스포츠바가 있었는데 그곳을 약간 축소시킨 느낌에 인테리어는 좀 더 세련된 느낌?? 차이점이라면 미국은 테이블마다 스포츠중계를 들을 수 있게 라디오를 배치해 놓고, 벽을 따라 스크린을 여러개 배치해 여러 스포츠 중계 방송을 시청 할 수 있게 해놓는데 그런점 빼고는 거의 비슷한 분위기였다. 사진보니.. 다시 가고 싶네.. ㅠㅠ 한국에서 미국느낌 물씬 나는 레스토랑에 오니 기부니가 조쿠요 >< 거리두기 시행중이라 일부러 식사시간 피해서 갔는데 그래서인지 홀은 썰렁했다. 요즘은 배달 주문 많이 하시는 듯. ㅋㄹㄴ19 이후 식당에서 많이 보게 되는 장면.. 테이블..

맛있는이야기 2020.12.16

청라 가성비갑 브런치빈

여유있는 주말 아침. 오랜만에 브런치가 너무 땡겨서 폭풍검색ㅋ브런치파는 카페말고 브런치만 하는 식당으로 가고 싶어서 검색해보니 근처 청라에 브런치 식당이 있었다. 이름은 브런치빈.인터넷으로 이미 서치해보니 가성비갑이라고 여기저기 많던데 정말 샐러드가격이 5천원대가 대부분. 실화인가 ㄷㄷ밥 대신 브런치먹는 그날까지.입구 들어서니 셀프바가 있었다. 가격 절감을 위해 서빙을 하지 않고 대부분 셀프로 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었음.자리에 메뉴판이 다 비치되어 있어서 자리잡고 메뉴 고르고 계산대가서 주문하면서 바로 계산도 동시에 마치면 된다. 영수증과 벨 받아서 기다리면됨.10시반쯤 갔더니 아직은 한산한 내부. 보통 사람많고 줄 서서 먹는날도 많다고 하던데 운이 좋았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사람많은 곳 안가고 싶으니..

맛있는이야기 2020.12.08

청천동 돈까스클럽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9시전까지만 식당방문이 가능하여 저녁먹으러 후다닥 근처 돈까스집으로 갔다. 매일 퇴근길에 지나가는 곳인데도 한번도 가 볼 생각을 못했는데 이 날은 친구가 돈까스가 먹고 싶다하여 즉흥적으로 들어가게됨. 일단 가게 전용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그게 너무 편했다. 거리두기 2단계중이라 그런지 몰라도 차도 2대정도 있는 상황이라 바로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거리두기가 아니어도 주방은 9시까지만 주문 받는거 같다. 웨이팅룸도 예쁘게 잘 꾸며져 있고 밖에서 볼 때보다 실내 인테리어가 훨씬 깨끗하고 예쁘게 되어있어 오~ 괜찮다 여기 하면서 들어갔다. 테이블도 굉장히 많고 홀도 밖에서 보는 것 보다 훨씬 큼.나무랑 꽃이랑 인테리어에 플랜트를 많이 사용하여서 실내가 푸릇푸릇.깨끗하..

맛있는이야기 2020.11.30

빵요릿집 (ft. 바삭 쫄깃 바게트)

청리단길 카페거리에 맛있는 브런치집이 생겼다고해서 마침 휴가인 친구와 같이 방문했다. 11월 초였는데 이날 날씨도 맑고 햇살도 살짝 바람도 살짝 불어 기분이 최상치였다. 뭐든 다 맛있을 것 같은 기분 😋 빵요릿집 이라는 이름의 브런치 카페였는데 외관부터 화이트 + 우드 조합의 감성인테리어. 너 내 스타일이구나 🤭들어갔을때 이미 점심 피크타임이 지난터라 3테이블 정도 있었는데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쯤에는 이미 다 빠진 뒤라 홀내부를 한번 찍어보았다. 음 역시 분위기 이뽀.화려한 느낌의 fancy한 식당은 아니지만 은은한 우드톤의 테이블과 무심한듯 여기저기 툭툭 놓여져있는 플랜트들이 감성카페의 느낌을 물씬 내어주어 청리단길에 오는 젊은 사람들 취향에도 잘 맞을 것 같았다.식빵 얼굴의 메뉴판도 귀욤이..

맛있는이야기 2020.11.20

명랑핫도그 먹고 짱구 가습기 득템~~

따단~ 명랑핫도그에서 짱구랑 콜라보해서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접수. 이런 이벤트 아주 반기고용 😘 주변 명랑핫도그에 먼저 전화해서 가습기 재고가 있는지 확인먼저. 가까운 부평매장에 있다고해서 세트하나 미리 주문 넣어놓고 픽업하러 갔는데 너무 바쁜 매장이라 기다리는 사람이 이미 ㅎㄷㄷ 했다. 🙄 나는 명랑핫도그 치즈 들어있는거 너무 좋아해서 치즈폭탄세트로 구매해왔다. 아 비쥬얼 미춌따 왼쪽부터 순서대로 통감자통모짜, 통고구마통모짜, 통모짜맵구마, 통모짜, 통모짜체다 울라울라~ 커여운 짱구씨 ㅎㅎ세트안에는 요로케 다양한 소스랑 시즈닝이 들어있어 지루하지 않게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당젤 맛있는 통감자통모짜. 하지만 이날은 나보다 더 좋아하는 친구에게 양보 😊친구랑 둘이 맛있게 흡입하고는 짱구 오픈식 ㅎ우앙 짱..

맛있는이야기 2020.11.19

자연을 벗삼은 석모리 카페 글린파크

친구 생일을 기념삼아 근교 예쁜카페로 ㄱㄱ. 그동안 블로그나 인스타에서 종종 보던 글린카페에 방문해보았다. 유후 😘규모가 크다고 들었는데 역시나 외관부터 남다른 포스. 일단 입구에 들어가면 그 앞으로 쭈욱 안쪽까지 크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너무 좋았다. 주차시설 없으면 너무 힘듦.😭평일이라 좀 한가해서 자리가 많이 있었는데 주말에는 넓은 주차장에도 불구하고 주차난이 있다고 하긴하더라.매월 첫째주 월요일 1회 휴무라니 피해서 가야할 듯.카페 입구에 있는 안내판에는 여러 안내문구가 메뉴와 함께 잘 비치되어있었다. 아마도 바쁜날 기다리는 손님들을 위한 안내문 같았다. 전매장 금연& 카드 only.이제는 필수가 되버린 방문명부 작성& QR코드 확인.문 열고 안에 들어서면 바로 베이커리 코너가 따딴 하고 보..

맛있는이야기 2020.11.17

부평 아이즈빌 아울렛 부페 프라임 마리스

꺄악~ 다욧 걱정에 자제하던 부페에 오랜만에 고고. 에슐리나 스시부페는 종종 갔었는데 여기 프라임 마리스는 처음 가보는 곳이었다. 프라임 마리스는 부평 아이즈빌 아울렛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주말에 가끔 아울렛에 갈 때 지나가다보면 돌잔치 같은 가족행사를 자주 하는 듯이 보였다. 안에 연회장 같은 곳이 따로 있나보구나 하고 짐작만 했더랬다.밖에서 보는 것 보다 상당히 큰 규모의 매장으로 인테리어도 고급스럽고 직원분들도 깨끗한 유니폼 차림에 친절했다.가족 모임이나 작은 행사를 할 수 있는 이런 룸이 몇개가 있었는데 프라이빗한 모임을 가지기에 좋아보여서 유심히 보아 두었다.안내받은 창가쪽 2인 테이블. 테이블 위에는 물티슈와 플라스틱 장갑이 세팅이 되어있다. 코로나 이후 부페 같은 곳은 장갑을 끼고 음식..

맛있는이야기 2020.11.16

효성동 베트남 쌀국수 리틀하노이

오랜만에 베트남 쌀국수가 너무 땡겨서 찾은 효성동 리틀하노이. 외관이 깔끔하고 예뻤다.입구에 세워진 입간판에는 판매하는 메뉴들이 나와있어 들어가기전부터 뭘 먹어야하나 행복한 고민. 인테리어와 메뉴 홍보에 힘쓰신 흔적이 보였다.실내 인테리어도 역시나 깔끔하고 깨끗하여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곳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음식점은 역시 깨끗하고 예뻐야 또 오고싶은 생각이 드는듯.오픈하자마자 갔더니 매장에는 손님이 아직 없었지만 앉아서 기다리는중에도 배달은 계속 들어오더라. 역시 배달 강국 😋주문하면 음식을 직접 받아오고 다먹으면 쟁반채 다시 반납하는 시스템이었다. 매장이 크지않아 이정도쯤은 그리 수고스럽지 않았음.미국에 있을때 자주 먹던 미국 쌀국수집 파인애플 볶음밥이 생각나서 주문해봤는데 일단 맛은 상당..

맛있는이야기 2020.11.15

청천동 아이즈빌 아울렛 홍게우동집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정말 극장을 한번도 못가봤다. 영화관에서 영화보는걸 너무 좋아하는데 너무 안타까움😭 오늘은 영화보러는 아니지만 부평CGV가 위치한 청천동 아이즈빌 아울렛 안에 있는 홍게우동집에 가보았다. 분명 작년만해도 이 자리에 스쿨푸드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언제 우동집이 생겼지? 하며 궁금증에 들어가본 곳. 매장앞으로는 메뉴가 나와있는 입간판이 서있었는데 우동말고도 돈까스, 떡볶이, 김밥 등 간단한 분식류도 있는듯 했다.요즘은 어딜가든 흔히 볼 수 있는 키오스크. 해외 생활을 오래하고 작년에 한국에 왔을 때만 해도 키오스크가 낯설어서 주문하는 것도 눈치보며 했었는데 그런거보면 한국이 정말 앞선 나라는 맞는듯.2인 3메뉴는 기본 아님니꽈 🤣 실용적인 세트메뉴가 따로 준비되어 있었다.깔끔하고 넓은 계..

맛있는이야기 2020.11.11